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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타

룸 네트워크(Loom Network)를 알아보자

by dev_mac-_- 2018. 10. 25.

[ERC-20 토큰] 룸 네트워크 (Loom Network) 토큰

룸 네트워크 (Loom Network)란? 

 룸 네트워크 (Loom Network)는 온라인게임과 소셜앱의 디앱(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고, 기존 이더리움 기반 dApp들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인 ERC-20이다. (추후에 이 부분은 포스팅 해야겠다)


실제로 쓰이는 곳은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의 솔리디티를 게임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인 크립토좀비가 Loom Network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디앱이다.

아시다시피 이더리움 기반의 dApp들은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트랜젝션 속도가 감소하고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크립토키티에서 작년 11월 쯤에 이더리움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만약에 이더리움 기반으로 게임을 만든다고 하면 경험치를 쌓거나, 데미지를 입힐때마다 과부하가 걸려서 게임이 느려지는 것이다.

(이러면 분명히 망한다)


반면에 Loom Network는 각 dApp별 서로다른 Side-Chain을 운영하여 Main Chain의 과부화를 완화시키고 대규모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사이드체인에 대한 것도 다음 포스팅에서...


첫번째로 제일 궁금해 할 가격정보를 알아보자

2018/10/25일 기준으로 135원정도 한다. 처음 ICO당시 80~90원선이었던 토큰가격에 비하면 선방했다.

최근에는 업비트에 상장하면서 불꽃 펌핑을 보았을 거다. (물리면 바보)

총 발행량은 1,000,000,000 LOM이고, 현재 마켓 캡은 원화기준으로 81,388,248,843원정도 한다.


두번째 Loom Network 토큰으로 뭘 만드는데?

룸 네트워크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PaaS)라고 알면된다. 특히, The Loom SDK(Software Development kit라는 개발툴을 이용해서 이더리움 상의 Dapp마다 DappChains라는 독자적인 사이드체인을 구성할 수 있게한다.

쉽게말하면 이 사이드 체인은 이더리움이라는 기본 체인위에 올라가는 개념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이 SDK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자신이 원하는 합의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다.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위임 지분 증명 방식인 (DPoS)를 채택할 수 있다. 

(10/25일 현재 DPoS만 제공된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메인체인에 대한 보안은 이더리움의 플라즈마로 보장받게 된다.


이때 Loom Network 토큰으로 The Loom SDK를 사용하기 위한 사용료나 Dapp Chains등의 사이드체인에 참여할 때 사용된다.


마지막 Loom Network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가?

1. DelegateCall 

첫번째로 DelegateCall 사이트를 들 수 있다. Steemit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블록체인에 대해 Q&A를 남길 수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하면된다. 

StackOverflow라고 생각하면 된다.


StackOverflow와 비슷하게 질문과 답변이 Up vote와 down vote를 받을 수 있는데 DelegateCall에서는 Up vote를 받으면 카르마 포인트를 얻을 수 가 있다. 이 것을 이더리움 메인넷의 ERC-20 토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2. CryptoZombies

이더리움 솔리디티를 공부하신 분들은 많이 아시는 Dapp인 크립토좀비가 있다.

사실 이더리움 솔리디티가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어렵게 배우진 않지만, 한글화된 자료의 부족과 실제로 코딩을 하면서 작업물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이 크립토 좀비를 이용한다면 이더리움 솔리디티를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배울 수 있다.


마치며

EtherScan 사이트를 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든 토큰 (ERC-20, ERC-721)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그런데 ERC-721에서 인기있다는 크립토키티를 보더라도 일간 이용자수가 1,000명 언저리에 맴돌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와 비교만 하더라도 터무니 없이 적은 일간 이용자 수이다.


갈길이 멀지만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블록체인을 접하지 못한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조금씩 블록체인의 대중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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